나의 최고의 생일 캠낚자 회원들과 추소리에서

내 인생의 최고의 날

(2017. 11. 11)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행복한 것은 관심받고 내가 살고 있구나를 느꼈을 때입니다.

나에게

가족에게

동료들에게

친구들에게

 

이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입니다.

 

이 행복함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이고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으며 그 행복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추소리에서 생일파티>

 

2017. 11.10(금) 저녁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 왠지 생일 파티 전 생일파티 분위기를 만드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아내는 뭔가 나에게 주문을 하고 있고 아이들은 엄마를 도와서 생일 파티를 잘 하기 위해 함께 계획한 것처럼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일주일 전부터 아이들은 계획들을 나에게 흘렸고, 나도 어느정도 선물 쯤은 알고 있다.

 

2017. 11. 10(금)

가족들과 미리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인증샷으로 울딸 은채와 함께

 

생일 선물이 빼빼로인데 내용물은 돈 뻬빼로 이네요

아내와 딸 그리고 아들이 모아서 준 것입니다.

감동 그 자체입니다.

 

케익은 우리 딸이 좋아 하는 것으로 빼빼로는 아들과 딸이 먹고 치킨은 우리 아내가 맛있는 치킨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소고기미역국도 맛있게 해주어서 먹었다는^^

 

오전에 사회복지 현장실습 방문이 있어 다녀와서 오후 1시 쯤 추소리에 도착 식사와 생일파티를 마치고

몇번의 캐스팅으로 두마리를 잡았습니다.

입질은 툭입니다.

 

이 장면은 카약피싱을 마치고 들어가기 전에 황의석센터장(동네형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동영상을 찍지 못해서 약간 아쉬움이 있네요^^

 

생일파티 인증샷을

회원들과 함께..

촛불대신에 빼빼로로..ㅋㅋ

 

 

황의석 센터장님을 기다리다가 송익현 고문님과 인증샷

 

이제 카피를 마치고 나가는 중에

스피너베이트로 4짜를 잡았습니다.

기분짱...입니다.

사실 엄청 큰 배스를 거의 잡았다가 놓치는 바람에 약간 우울했는데... 마지막에 큰 녀석이...

 

 

역쉬 시피너베이트 손맛 좋았다는

 

스커드 k1 (백상아리) 너무 좋습니다.

중고라 막타도 좋네요

 

추소리 일몰직전의 전경사진입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초겨울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셀카놀이 중^^

 

황의석 센터장님과 셀카놀이 중

 

이날 배스는 총 9마리 정도 잡고

작은녀석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귀여운 배스 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녀석도 작지만 힘은 짱이었습니다.

생일이여서 기분좋고

배스녀석도 잡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루미스와 안타레스/안타레스DC

 

 

 

최고의 생일을 보내고

블로그로 정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기분 좋음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혼자 보다 함께라는 생각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 좋은 분위기 느낌 일정 등을 마련해주신분들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챙겨주신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낳아주신 부모님

함께한 동지들

SNS로 축하해주신 지인들

선물해주신 친구와 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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