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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사회복지사로 살아간다는 것

 

 

나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사이다.

종교법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청춘과 중년의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이 법인에서 20년이 되어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20주년 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곧 기관이고 기관이 개인이기에 나를 축하해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신입직원 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르고 생각없이 지냈던 것 같습니다.

같이 근무했던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에게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철이 들려고 할 쯤에 결혼을 하고

사회복지사 부부가 되었고

공부좀 하려고 하니 돈은 많이 들어가고

자녀가 생겨서

나보다 가족이 먼저로 살아왔습니다.

 

돈을 더 벌어야 할려면 능력을 키워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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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가르쳐주는 선배가 없었고, 각자 살아 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흘렀지만 나의 인맥, 능력, 성장은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멈춰 있고, 깊이 생각해보면 잘 못된 기관운영, 부족한 법인 등 이런 것들이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하게한다.

 

기관장들이나 목사들은 자기들만 성공했니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도 된다고 생각을  하지 않겠지만 직원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사람이라서  직원이라서 그저 인맥없는 사회복지사라서

오래 되어도 가능성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도와 주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은 다 그런 것입니다.

기관은 한 개인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관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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