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추소리 카약타고 배스낚시
날씨가 좋아서 사랑하는 아내가 낚시 다녀와라 해서 낚시하러 추소리에 왔습니다. 몇일 전에 비가와서 물속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추소리에 왔는데 오전부터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겨우 한마리 잡았는데 마지막 저녁 피딩 때 스피너 베이트로 한마리 잡았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낚시를 하면서 마음의 허물을 벗어버리고 심리사회적 긍정적인 변화를 자연을 통해서 얻어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결단을 해야 하거나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오지만 이번 만큼은 자연에게 맡겨보기로 했습니다. 자연은 여유이고 치유입니다. 어찌되었든 오늘은 총 두마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