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네 낚시가야지 - 추소리 카약낚시-

봄이 왔네 낚시가야지 - 추소리 카약낚시-

 

 

일시: 3월 2일(토) 삼일절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장소: 추소리

채비: 프리리그, 져크베이트(미노우) 등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진정한 낚시의 시즌의 시작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꽝"

 

날은 좋았으나 꽝이였습니다.

 

분석을 해보면 전날 사람들이 들어와서 지지고 갔거나

수온의 문제가 있거나

아님 녀석들이 오늘은 단합하여 단식을 하였거나.

 

아무튼 입질 한번 받지 못한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기대했던 모습들과 달라 갑자기 찾아온 멘붕~~~

 

 

 

사진이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한장찍었습니다.

제법 잘 나온 것 같네요

 

 

 

이제 릴들이 서걱거리네요

정비를 보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변함이 없는 백상아리 나의 카약

고마운 녀석입니다.

 

 

 

봄의 기운을 알리는 버들입니다.

언제나 봐도 귀여운 녀석이네요

 

 

 

아직 앙상한 분위기이지만 조금만 있으면 초록색 옷을 입겠지요

 

 

즐거운 카약낚시였습니다.

아침엔 누릉지 점심엔 컵라면 그리고 간식들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