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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대신 메기

category 쏘가리와 대화법 2019. 11.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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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갑천 바닥이 좋지 않아 낚시하러 가지 못했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니 물색도 깨끗해지고 바닥도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상태여서 몇 번 다녀왔는데 쏘가리 보다는 메기의 입질이 핫하네요.

입질이 쏘가리 입질과 비슷하지만 나름 요녀석들의 입질을 이제 알겠더라구요 "미약한 톡"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즐거운 손맛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케스팅 나와준 녀석입니다.

날이 저물어 추워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마지막 케스팅에 확실한 입질에  후킹까지 했더니 덩어리 메기가 나와 주었습니다. 이 녀석이 쏘가리 였음 하는 생각이 간절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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