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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0대, 50대 사회복지사분들의 기분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필자도 내일 모레이면 50대가 된다. 40대 후반을 달리면서 20-30대 때와 많이 다름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지금 어떤 기분으로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고 있을까?

사실 저는 몇년 전부터 사회복지사보다 직장인으로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아마도 대부분 홀로 외롭게 일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그럼 왜 그런지 생각해보자.

 

- 환경적인 부분에서 애들은 다 커서 돈 들어갈 때는 많고, 집에서는 말이 없어지고, 직장에서는 일에 지쳐 있고 특히 직장에서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매번 불안하고 혼자인것 같고 정신차리고 둘러보면 친구도 별로 없음을 깨닫게 된다. 다 어디로 간거야?

 

결국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나를 위해 투자를 하게 된다. 그래서 취미활동도 한다. 

- 체력적인 부분은 나이가 많아져 몸도 따라주지 않고 병원에 가는 일이 많아져 본인 스스로 소원해지고 위축된다.

- 경제적인 부분은 쓸 돈은 많은데 돈은 없고 노후대책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으니 얼마나 불쌍한가?

 

마치 내 이야기를 모든 40대-50대 분들의 이야기처럼 만들어 가는 것 같은데 아마도 대부분 이런 생각은 한 번쯤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도 재미 있게 살고 싶고 즐겁게 일하고 싶고 맛깔나게 쓰고 싶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 

일도 전문가 처럼 노후대책은 확실하게 말이다.

 

니들이 40대-50대 사회복지사들의 기분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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