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한 앞산 트레킹
집안 청소를 해야 한다고 해서 강제로 집을 나오게 되었고 그 바람에 트레킹을 하게 되었다. 갑자기 나와서 어리로 가야 할지를 정하지 못하고 차를 타고 느낌을 따라 달렸는데 지난번 백패킹 했던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고 근처에 등산로로 가게 되었다. 등산 코스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막 오르고 걷다가 끝자락에 찍고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더 설레고 흥미롭다. 자! 그럼 출발해 봅시다. 잘 만들어진 등산코스였다고 생각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능선길에 다 달았고 그 능선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다. 등산을 빠르게 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주변을 보면서 걷는 것이다. 가다 보니 능선 중간 지점에 도착을 했다. 그곳에서 바라본 곳은 장동산림욕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