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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나들이- 백담사

category 굴렁쇠의 사회복지 이야기 2017. 10. 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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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태어나서 처음 가보았습니다.

대전에서 백담사 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약4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장시간 버스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휴게소는 2번정도 쉬어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창밖의 단풍과 자연환경을 보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4시간의 시간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아쉬움이 있는 것은 하루 당일로 하려면 몇시간 구경하고 바로 다시 대전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용대리 백담사 가기전 주차장에서 내설악 찍은 사진>

 

 

 

 

<백담사 안네 찻집 지붕이 너와집으로 귀엽고 특히 은행나무가 멀리서 홍일점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께서 사주신 대추차 맛이 진해서 달달하면서 몸이 좋아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의 경치는 이녀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에 돌탑들이 많이 싸여 있습니다. 하나만 쌓여 있다면 별로 일텐데 많이 있으니 이 또한 장관이더르구요> 

 

<엄청멋지죠!~~ 사람들이 너도 나도 많이 사진을 찍고 또 찍고 합니다.^^>

 

 

엄청남 시간을 투자해서 가볼 만 합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직원의 이야기는

나중에 만해 한용운에 대해서 자녀가 공부할 때쯤에 다시 와서 현장학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자녀가 있다면 부모의 마음은 같은 마음인가봅니다.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님은 갔습니다.

 

이렇게 만해 한용운의 나라를 위한 활동이 글과 직접적인 실천으로 우리나라의 영향을 준 인물입니다.

 

님의 침묵과 함께 하는 즐거운 백담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셔틀버스가 있어서 쉽게 올라올 수 있긴 하지만 약간 위험한 부분도 있고 좋은 경치를 다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셔틀버스 편도 비용이 2,300원인데 처음엔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고, 어르신(경로) 우대도 없고 이런 정책이 어디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걸어서 가면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니 셔틀버스도 나쁘진 않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셔틀버스(30인승)를 타면 10-15분 사이에 백담사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이 가을에 가족들과 꼭 가볼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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