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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게임을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울 아들 게임을 안할 수 있는 방법을 아내가 생각해 낸 처방법은 가족나들이이다. 적어도 자연으로 가면 게임은 하지 않겠지? 이런 생각으로 진행을 했는데 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은 눈치이다.

 

사실 나도 약속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참여를 했다. 속리산이 대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편하게 나들이를 다녀 올 수 있는 코스였다.

 

일단 속리산 테마파크에 가면 탈 꺼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집라인을 탄다는 것이다. 금액이 약간 부담이 되었는데 타보니 그리 아깝지 않았다. 이번에도 익스트림 한 것은 나와 울 딸이랑 같이 한다.

 

그렇게 한 시간 가량 재미 있게 보내고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고 점심도 먹어야 해서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처음엔 컵라면을 먹을까? 생각을 했는데 장소도 그렇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패스했다. 그래서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산채비빔밥을 먹으러 가다가 국밥과 삼겹살집이 보였다. 난 이렇게 나들이 나왔으니 고기를 먹자고 했고 결국 점심은 내가 사게 되었다.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자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멋있는 자태를 가지고 있었다. 옛사진과 조금 달랐지만 간만에 보는 거라서 느낌은 좋았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에서 나만 내려서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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