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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화목난로를 가지고와서 불놀이를 했습니다.

역시 화목난로는 저녁에 제법 이쁩니다.

 

솔캠을 하면서 피칭 또는 셋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활동동선과 솔캠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잘 못해서 미리 구상을 하지만 아무래도 현장에 가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 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도 난장판인데 그나마 조금 깔끔해진 것 같다. 제일 좋은 것은 많이 내 놓지 않으면 제일 좋은데 하다가보면 계속 먼가를 셋팅하고 있다.

 

결국 집에서 하는 것 같이 하게 되는데 불필요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정리하는게 좋다. 사실 이렇게 솔캠을 하면서 뭘 자주 사용하지 않는지를 정리하고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방독솔로베인션과 사생활 가림 또는 윈드스크린으로 미군 A형텐트로 했는데 가장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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