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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트레킹을 아내와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트레킹을 하면 참 좋습니다. 같이 뭔가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더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집 근처 트레킹 장소를 갔는데 참으로 좋은 곳입니다. 목표지점까지는 못갔지만 그래도 땀흘리며 탁트인 전망을 보면서 마음도 더 넓어지는 듯 했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이었습니다.(소확행)^^
산속의 푸르름과 갈색의 나무들 파란 하늘과 나를 귀찮게 하는 눈초파리들이 나의 머리주위를 엄청 귀찮게 하고 가끔 나의 눈으로 자신의 몸을 던지곤한다. 자살테러 눈초파리들 더 힘든건 귓가에서 엥엥~~ 거리면서도 내가 잡으려고 하면 어찌 그리도 잘 피하는지 이녀석들이 나를 춤추게 합니다.
그래도 굴참나무를 보면서 나를 차분하게 합니다. 나는 굴참나무가 참 좋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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