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시작 십자가
내 인생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무언가를 만들어서 다름 사람에게 돈을 받고 판다는 것은 노후에 계획만 하고 있었는데 이젠 현실로 다가오니 아직은 알쏭달쏭하다.
노후대책 중 하나였던 것이 실행이 되고 있어서 너무도 기쁘다. 내가 취미활동을 통해 나오는 부산물을 팔아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제 시작단계이니 앞으로 많은 활동과 노력들이 더 해지면 더 좋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다시 시작 십자가'는 기도십자가이다.
주문을 해준 지인은 나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대학시설 사회복지 꿈과 열정으로 함께 학습했었다. 물론 나는 지금 꿈과 열정은 누구에게 주었는지 없다. ㅠㅠ
아무튼 지인의 삶을 생각하다가 다시 시작이라는 십자가가 생각이 났고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는 기도의 삶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마음속에 항상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다.
부디 늘 곁에 있으면서 그와 그 가족에 늘 평안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하는 일들도 잘 되길 기도 할 뿐이다.
기도십자가 재원은 벚나무이다.
판매금액 택배비 별도 13,000원
주문판매도 되지만 대량주문은 받지 않고 있다. 대부분 만들어 놓을 것 올려놓고 판매를 하려고 하며 혹시라도 선주문 판매도 되긴 하지만 1개만 주문할 시 판매가 되면 작업 마무리는 언제 될지 모른다.
연락처 010-2618-9289
캠핑을 하는 곳 근처 벚나무가 잘려 있는 것을 필요한 만큼 톱으로 잘라서 미리 블랭크를 만들어 건조가 되지 않도록 지퍼백에 넣어두었다. 그러면 카빙 하기가 부드러워 작업이 쉽다. 일단 블랭크 작업을 해서 도안을 한다.
블랭크 작업 후 도안을 한 다음 비슷하게 톱이다 도끼로 1차 작업을 한다. 그럼 작업이 쉽게 할 수 있고 도안을 한대로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생각한 대로 작업을 할 수 있다.
2차 작업으로 샌딩을 한다. 샌딩작업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캠핑하면서 작업을 하는 것이라. 2차 작업을 하고서 물에 담궜다고 다시 건조 후 다시 샌딩작업을 하면 더 부드럽게 샌딩이 된다.
편백나무로 만든 버터나이프이다. 나무가 있어서 서비스로 주려고 만들었다. 사실 버터나이프가 너무 좋다. 실제로 빵에 쨈 등을 발라먹을 때 너무 좋다. 사실 저도 만들어 사용을 하고 있지만 초기에 만든 것이라 이쁘지 않다. 그냥 그런 기능을 하는 정도이다. ^^
최대한 자연의 느낌을 살리면서 탁상 및 차량에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을 하였다 특히 이 기도 십자가는 바닥에 자석을 첨부하여 탈부착이 용이하여 십자가를 잡고 기도할 때는 기도 십자가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판매용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판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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