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우연 부시크래프트 캠핑
백패킹을 가려고 했다. 백패킹 장소로 가기 위해서 임도길을 들어서고 중간 지점에 픽업트럭이 한 대가 있었다. 캠핑하러 온 사람인가? 그래도 근처에서 캠핑하는 것이라 인사나 하고 가려고 다가갔는데 인상이 참 좋은 캠퍼이다. 잠깐 대화를 하고 결국 백패킹을 가지 않고 이곳에서 같이 캠핑을 하기로 급벙, 급결정 하였다. 그렇게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각자의 캠핑 스타일 대로 셋팅을 하였다. 나는 다행히 미군A형 텐트가 있어서 셋팅을 하였고 그 분은 차박으로 준비를 하였다. 셋팅을 하다보니 미군A형 텐트는 처음으로 설치해서 자본다. 지퍼작업 후 자려고 했는데 결국 오리지널로 셋팅을 했다. 옛날 군대 생각이 나기도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좋다는 생각을 했다. 간만에 부시시 하게 캠핑을 하게 되었는데 장비 이것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