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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크래프트 + 차박 = 차박크래프트 

 

장소: 부수동

준비물 : 타프1, 침낭2, 차량에어매트1, 담요, 배개2, 선풍기, 테이블, 의자2, 주전자, 부시팬, 화롯대, 호야등, 화장지, 물티슈, 나이프2, , 도끼, 나대, 보조배터리 1, , 컵두개, 장작, 모기향, 매트2, 야침1, 텐트
 
음식 : 김치부침개, 감자, 컵라면, 과자, 마시멜로, 음료수, 소세지,  1, 얼음등

 

딸과 함께 차박하면서 부시크래프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드카빙도하고, 장작도 하고, 불멍도 하면서 마시멜로도 구워 먹으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래서 장소도 화장실이 있고 조용한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같이 캠핑하면서 톱질과 우드 카빙을 하면서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 이번에도 나무팩 만들기와 매듭법 등을 같이 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것들이 삶을 업그래이드 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그리고 다행이도 날씨가 비가 오지 않는다는 기상예보가 있습니다. 물론 그 때 가봐야 정확하겠지만 일단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니 좋습니다. 바람만 많이 불지 않으면 최고의 캠핑이 될 것 같습니다.

 

욕심이 있다면 우리 딸과 백패킹을 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험하지 않는 코스로 백패킹을 가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캠핑을 가면 음식이 중요합니다. 먹거리는 간단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하고 주전부리로는 과자가 짱이지요. 우리딸이 어떤 과자를 좋아 할까? 딸에게 톡을 보내보았다. 답변없음 ㅠㅠ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토요일에 캠핑을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딸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캠핑을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요일에 비가 올 수도 있는데 ㅠㅠ 아무튼 지금의 상황의 그렇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콩맨타프 3x3 타프를 구매를 했습니다. 드녀 오늘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렇게 딸과 차박크래프트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 준비를 했었습니다. 

 

캠핑

토요일 출발 ~~

너무 더워서 토요일 오후 6시에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역시 해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멋진 일몰을 딸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차박크래프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차한 차 주변을 정리하고 어닝을 칠까 타프를 칠까 고민하다가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있어서 그런 이유도 있었습니다.

셋팅을 하고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고 한 10분 정도 있으니 시원해졌습니다. 날이 저물고 벌레들도 불빛에 몰려오고 그래서 간단하게 라면과 부침개 먹고 마시멜로를 먹고서 차에서 놀았습니다.

 

과자도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드라마도 보았습니다. 딸과 차안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피곤했는지 11시에 잠을 잤습니다. 편하게 잠을 잤지만 생각보다 더워서 새벽에 다시 일어나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켰습니다. 그렇게 땀을 식히고 다시 시동을 끄고 아침 까지 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이곳 저곳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짐을 미리 정리하고 아침을 먹고 우드카빙도 하고 일찍 정리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딸과 함께한 차박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담에 또 오자는 딸의 말을 뒤로하고 캠핑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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