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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6~230122 굴렁쇠의 주간일지 #3

category 굴렁쇠의 주간일지 2023. 1.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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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좋은 이야기만 듣고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오늘 들은 이야기는 정말 내 평생 살면서 가장 힘든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로써 참아내야 하고 존버를 할 수 밖에 없는 나를 바라보면서 한 숨이 나오기는 하지만 지금의 내가 버텨내야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들 일들 듣기 싫은 이야기들이 삶 속에서는 분명하게 있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겨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심리적 부담감이 있겠지만 회피할 경우엔 마음은 편하겠지만 이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회피한다고 하면 나중에 설자리가 없을 것이다.

 

이번주에 나는 이런 일이 있었다.

듣기 싫은 이야기를 들었다.

쉽지 않고 마음이 불편하고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버티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몇년만 버티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다.


우리가족과 친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 덕산 스파를 다녀왔다.

처음엔 가기가 싫었다. 왜냐하면 이런 일로 연차를 내야 한다는 것이 아깝기도 하고 또, 피곤할 것을 알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에 마음이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개인적인 문제보다 가족의 문제이니 함께 하기로 하였다.

 

항상 느끼는 것 중에 하나인데 그곳에 가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온다는 것이다.

 

이번 덕산 스파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백패킹을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설날이 지나야 갈 수 있다.


내일이면 설연휴가 시작이 된다.

남원 부모님이 계신 곳에 갔다가 즐겁운 설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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