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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 여름이야기

category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8. 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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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이다.

매년 여름에는 동생과 함께 낚시여행을 다녔었다.

올 해도 변함이 없이 시간을 맞춰서 낚시여행을 했는데 다른 해와 조금 다르게 캠핑을 하면서 낚시여행을 했다.

3일 동안 캠핑을 하면서 모기와 전쟁은 힘든일이다.

 

그래서 이번엔 모기장이 있는 방독 솔로베이션 쉘터를 치고 지낸는데 처음 모기장 이너텐트를 해봤는데 한명이 자는데 정말 좋다. 게다가 야전침대가 딱 들어가서 잠도 잘 잘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캠핑을 하면서 바로 옆 저수지에서 배스낚시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쉬면서 영상도 촬영하고 무엇보다도 좋은건 동생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이렇게 매년 동생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좋다. 더욱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서 가족들과 이야기 하고 얼굴을 보면서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다. 그러다 보니 이제 나이는 중년이 되어가고 있다. 항상 어리게만 보았던 막내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었고, 함부로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앞으로 또 다른 여름에 동생과 낚시와 캠핑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막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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