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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가을이 왔다. 밤이되니 시원하고 모기들도 추위 때문인지 더이상 윙윙 거리지 않는다.  가을 밤하늘은 참으로 맑고 청하하며 별들이 참 많았다.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녀석들인데 참 이쁘다. 지인과 모닥불을 피우고 밤을 지세우면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인생에서 참맛이다.

 

  새로운 도전을 해야하지만 안전함을 찾아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이 노후를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벌써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나눠야 할 때인가?

 

  우리는 그렇게 저 멀리 있는 별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오랜동안 어떻게 자리를 지키면서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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