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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들과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 버린 우리 아들입니다.
사춘기라서 말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트레킹 내내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공부하는 것도 힘들텐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주고 있고, 게임도 무척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잘 하는 축구를 더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캠핑을 같이 가면 좋겠는데 ^^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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