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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향적산 트레킹(feat. 산림치유센터)

 

사랑하는 아내의 신청으로 계룡 향적산 산림치유센터에 다녀왔다.

사실 몇 주 전부터 같이 가지고 했지만 그 때마다 거절을 했지만 이번에 더 이상 거절을 할 수 없어 함께 다녀왔다.

 

백패킹 코스로 어떤지 답사겸 다녀왔는데 일단 전체적으로 일정이 너무 좋아서 백패킹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산을 하면서 치유센터로 방향을 향했다.

치유센터로 가는 길이 여러 곳이 있는데 이번에 산길로 가고 싶다고 하여 산길로 가고 있는 중이다.

백패킹을 자주 해서 그런지 초입에 힘들지 않았다.

어느 산을 가더라고 이정표가 있고 돌을 쌓아서 뭔가 기념을 하고 자하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난 하지 않았고 사진만 찍고 다시 길을 걸었다.

데크길도 잘 만들어서 편하게 주민들이 다닐 수 있게 했다.

사실 나는 테크길을 좋아하지 않는다.

생태연못이라는 곳에 도착했는데 잘 꾸며놓기도 했지만 여러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 곳 같았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서 하는 것이라 더 자연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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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글자도 만들고 형상화 한 것들이 보기 좋았다.

글자는 쉼표이고 형상화 한 것은 가족의 느낌이 든다. 작품의 이름은 없지만 마치 여유와 사랑이라고 제목을 붙히고 싶다.

산림치유센터 앞에 사탕수수가 있는데 참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다.

어릴적 사탕수수를 깨물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참 달았지만 질겨서 많이 먹지 않았던 녀석..^^

산림치유센터이다.

이곳에 가면 편백 족욕을 할 수있고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산림치유센터 프로그램을 마치면 이곳에서 한 가지 프로그램을 더 할 수 있는데 저는 꽃차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좁살 나무와 멀리 보이는 낙엽송 그리고 푸른 소나무, 태양과 바람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 등을 눈을 감고 듣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거을을 반사한 하늘을 보면 하늘이 엄청 가깝게 느껴진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인다.

산을 돌아서 마지막 코스인 팽나무 쉼터

우영우에서 봤던 팽나무를 실제로 보게 된다.

팽나무를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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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는 약 100년정도 되었다고 하고

나뭇잎은 다른 잎들과 달리 정교하다고 했다.

종을 3번 치면서 나를 내려놓고 지지 받고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생각했다.

마지막 꽃차 프로그램이다.

멘드라미 꽃차를 먹었다

여성에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셋팅을 참으로 이쁘게 했다. 함께 참여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가 일하는 곳에서 강사로 오신분을 만나서 더 신기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라면과 간식을 먹고 잠시 허기를 달래면서 풍차와 화장실을 찍었다

내려오는 길도 이뻤고 다음에 온다면 가족 모두가 함께 하고 싶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올해 처음 진행이 되었고 이번달까지 시범운영이라 무료이지만 내년부터는 유료화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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