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추석연휴에 아내와 함께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가야하는데 갑작스럽게 가서 물도 못챙기고 아무튼 왕복 5킬로미터 정도 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로하스캠핑장에서 출발해서 대청호 물박물관까지 왕복인데 길도 잘 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가는 곳에 두더지가 지나간 흔적이 있었고, 도토리도 떨어져 있었고, 옆으로는 대청호가 드넓게 있었으며 간간히 산들바람이 불어줘서 우리의 땀도 닦아 주었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누리길이 이렇게 넓게 있는걸 알았습니다. 안내판으로 보면서 이 길들을 다 다니면 정말 건강해지겠더라구요. 국가지점번호에 대해서 전 부터 궁금했는데 잘 배워 두고 나중에 따로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으름을 어렸을 때 많이 먹었는데 이곳에 이름 덩굴이 많.. 굴렁쇠의 트레킹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