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처럼 올 해 여름도 # 제목 떨리는 여행의 순간을 위해 무엇에 도전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올 해 여름에도 도전하기 위해서 여행을 준비하였다. 2박3일 동안 노지캠핑을 하면서 많은 놀이와 생각을 할 것에 벌써부터 온몸이 긴장상태이면서 동시에 들뜬 상태이다. 계획을 하고 또 준비를 하는 시간들이 흥미롭고 즐거웠다. 하지만 떠날 시간이 다가오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앞으로 3시간이 지나면 출발이다. 이 떨리는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태양이 없는 하늘을 바라보았고 뒷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느끼면서 시원한 캠핑을 기대하고 있었다. 특히 올 해 여름은 매일 매일이 찜질방이었지만 오늘은 시원하고 캠핑하기 딱 좋은 날이다. 그래서 더 긴장되고 떨렸다. 이런 시간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까?설레이는 이 순간들을 얼마나 더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8개월 전
봄비와 봄바람 따라 캠핑 # 똥바람에 약간 겁이 났다. 자연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은 날처럼 회사에 반일휴가를 내고 차를 타고 바로 이곳 춘산제로 달려왔다. 가는 곳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캠핑하면서 이런 것들이 즐거움이고 행복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이곳으로 오는 동안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캠핑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비 예보는 알고 있었지만 바람이 이렇게 많이 불거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텐트를 빠르게 설치를 해서 자리를 잡고 주변에 돌면서 장작을 준비하였다. 이날 바람이 거세게 불어와 평소 저수지 방향으로 텐트를 쳤지만 바람이 반대방향으로 텐트를 쳤다. 즉 바람을 등지고..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약 1년 전
2023년 생일날 친동생과 캠핑(춘산제) 2022년 생일날엔 백패킹으로 2023년은 동생과 캠핑을 하였습니다. 생일 전날에 가족들에 축하를 받고 생일 당일엔 친 동생과 캠핑을 했습니다. 올 해도 내 생일날엔 추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컵에 받아 놓은 물이 얼어 있었습니다. 영하 6-7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생일날 무엇을 해야 좋을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족들은 일정이 있어 나는 캠핑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춘산제로 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동생이 생각나서 같이 캠핑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거절을 했을 텐데 내 생일 날이라서 같이 하자고 한 듯 보였습니다. 제가 먼저 춘산제에 도착해서 텐트를 두 개를 쳤습니다. 동생은 번독, 나는 첼트반 그리고 화목난로를 셋팅하였습니다. 남원에서 오는 터라 시간이 걸리 줄 알았는데 텐트..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약 1년 전
대청호 카약캠핑 대청호 카약캠핑을 아주 짧게 다녀왔습니다. 첫날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줘서 쉽게 패들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쉽게 목적지에 갔다는 뜻입니다. 지인들과 평소에 갔던 곳을 다녀왔는데 대청호 수위가 그전 보다 높아져서 활동하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답니다. 방아실에서 만나서 출발 셋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서 출발하였습니다. 바람이 불었지만 우리에게는 이로운 바람이었습니다. 하늘 구름이 시꺼먹게 껴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조금 왔기 때문에 우리의 캠핑에 하나도 지장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김밥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각자 야삽을 가지고 제일 먼저 텐트 칠 자리를 정비하고 텐트을 치고 야..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약 1년 전
대전 인근 캠핑 대전인근에 캠핑하지 좋은 곳이다. 이곳은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며 정말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다. 화장실도 있어서 가족들과 캠핑하기도 좋다. 도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더욱 좋다. 차크닉이나, 차박도 많이 오는 곳이라 요즘 들어서 사람들이 주말에 많이 찾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손을 타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으름을 따 보았다. 하얀부분은 달고 부드럽지만 까만 씨부분은 씹으면 매우 쓰다.(알고 먹으면 좋다) 지인과 함께 맛있는 삼겹살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행복의 시간을 보냈다.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약 1년 전
대나무로 만든 성냥통 대나무로 만든 성냥통을 올려봅니다. 우리나라에 대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잘나놓은 대나무 중에 잘 건조 된 것을 주워서 자르고 뚜껑을 만들면 자연에서 만든 통이 되는데 저는 성냥통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뚜껑은 벗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벗나무는 카빙하기가 좋아서 벗나무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벗나무가 참많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입니다. 참고해 주시면 되구요. 다른 분들은 하고 싶은 나무로 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건조 상태에 따라 조금씩 수축될 수 있으니 참고 해서 만들기를 바랍니다. 간혹 뚜껑을 크기에 맞춰 잘라서 카빙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렵기도 하고 다칠 수 있으니 긴 나무에서 시작을 하길 추천합니다. 성냥은 마트에서 얼마 하지 않습니다. 저는 2,000원 주고 구매를 했고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약 1년 전
첼트반은 언제나 옳다 오랜만에 첼트반을 꺼냈습니다. 저의 최애 텐트 첼트반 3홀 정말 이녀석은 기분이 좋아지는 녀석입니다. 오늘은 부시시한 부시크래프트보다는 그냥 이 녀석으로 캠핑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캠핑을 하다보면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텐트를 치고 야침과 침낭 셋팅을 완료하면 바로 이런 저런 필요한 것들을 올려놓습니다. 오늘에서야 호떡을 해먹었습니다. 집에서 해먹으려고 구입을 했는데 이곳 캠핑을 하면서 호떡을 해먹었습니다. 너무 쉽고 맛있어서 다음에도 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 드립니다. 오랜만에 탕개톱을 꺼냈습니다. 이녀석은 저에게 부시크래프트를 가르쳐준 동생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잘 사용을 하다가 조금 보수를 해야 할 상태가 되어서 최근 보수를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아직 좀더 보수..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캠핑과 낚시는 하나다. 천안 강의를 마치고 캠핑과 낚시를 하기 위해서 남원으로 향했다. 동생과 캠핑을 하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되었다. 이제 여름시즌 캠핑을 하기 위해서 간단하면서 동시에 분위기 있는 장비로 준비하였다. 야침과 1인용 텐트의 결합이다. 그 위에는 타프를 치면 딱이다. 그렇다고 보온을 가볍게 하면 큰일이 난다. 5월이지만 핫팩은 챙겨야 한다. 특히 산으로 가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기 때문이다. 간단하지만 나름 멋지고 실속있는 장비이다. 새로 구입한 알코올 스토브인데 밥을 하기엔 그리 좋지 않다. 불조절이 전혀 되지 않는다. ㅠㅠ 티타늄 알코올 스토브를 구입을 했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동생이 준비해온 갈비살 불고기다. 생각보다 맛있었고 밥도 잘 되어서 맛있게 먹었다 ^^ 직원들이 사준 괴물랜..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남원 신기지에서 캠핑과 낚시(초막180+미군A형) 남원에 급작스럽게 내렸갔습니다. 우리 아들이 남원 할머니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하여 저는 동생에게 연락을 해서 캠핑하자고 했습니다. 동생은 비가 와서 가기 싫다고 했지만 결국 비가 그쳐서 캠핑을 가게 된 일정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초막 180을 쳐봤습니다. 몇 번을 쳐봤는데 아직 완벽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확실하게 쉽고 제대로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하다보면 알게되고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만의 스타일로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미군침낭은 오른쪽 지퍼만 있으니 초막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야침을 두고 하는 것이 저에게는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맞은편에 캠핑에 필요한 도구를 올려 놓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나 박스등을 올려 놓으면 딱이더라구요. 앞으로 티피텐트는 이런 스타일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바람.. 낚시하는 사회복지사 굴렁쇠 2년 전
캠핑가위 가죽집 만들어 보았습니다. 캠핑가위 가죽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집에서 저녁에 가죽공예하는 것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약간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했습니다. 제단을하고 바느질까지 하느라 약 40분정도 걸렸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저녁에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라는 것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안일도 조금 도와서 아내에게 이쁨 좀 받았습니다.^^ 약간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먹고 있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캠핑을 가야하니 건강관리 몸관리가 이 시점에서 제일 중요했습니다. 가죽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독학하며 조금씩 해보고 있습니다. 멋지게 만들고 싶지만 저는 실용주의라서 이정도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대청호 카약캠핑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너무나 짧았다. 더 있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은 자연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일까? 아는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카약캠핑을 갈 수 있는지 물어봐서 갈 수 있다고 했고 동생은 아들과 같이 간다고 했다. 보통을 충주호에서 타는데 이번엔 대청호에서 카약 타고 캠핑도 같이 하자고 하여 시간을 맞춰서 대청호에서 카약캠핑을 했다. 작년에도 아는 지인과 이곳에서 카약해먹캠핑을 했었다. 그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엔 바람도 불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방아실에서 만나 카약캠핑장비를 준비하고 출발을 하였다. 정말 카약캠핑은 설레인다. 두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카약도 타고 캠핑도 하고 일석이조라는 말이 이런 상황을 두..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한 주간 열심히 일하고 떠난 캠핑<추소리> 인사이동이 있고서 인수인계 및 자리이동을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 캠핑을 떠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왜 이런 인사이동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회사에서 까라면 까야죠 ㅠㅠ 그렇게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서 캠핑을 안가면 안될 것 같아서 캠핑을 갔습니다. 점심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속이 더부룩했지만 그래도 배가 고파서 이것 저것을 준비해 갔습니다. 백패킹을 가냐? 캠핑을 가냐?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간편하게 가기 위해서 캠핑을 선택을 했고 장소도 자주 갔었던 추소리로 갔습니다.(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가야했답니다. 혹시 몰라서 ^^) 주중에 설명회를 듣고 나오면서 구입한 잭 다니엘(세일하길래)을 구입을 했습니다.(참고로 저는 술을 전혀 못합니다.) 그래도 잭콜을 먹고 싶어서 콜라도 구입을 했습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캠핑애니메이션 "유루캠" 소개 낚시를 좋아할 때는 낚시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게 되고 이번에 캠핑 애니메이션을 소개해봅니다. 사실 2년 전에 캠핑 애니를 찾아보다가 유루캠을 처음 보게되었고 1기,2기까지 단번에 보게 되었습니다. 캠핑 초보자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물론 배경은 일본이라서 조금 그랬지만 풍경이 이뻐서 정말 볼만하다는 생각했습니다. 극장판도 나왔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고 조만간 찾아서 볼 예정입니다. 집에서 보고 싶지만 캠핑을 하면서 보면 더 재미 있을 것같습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긴 하지만 캠핑에 왜 이리 푸우욱 빠졌을까 생각해보면 '그냥 재미 있으니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깐 캠핑에 빠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캠핑만화가 없을까? 이런생각을 했었습니다.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맛집소개> 수수하지만 굉장해 돈까스 맛집 신성점 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약속을 정했습니다. 한 팀원이 복지관 근처 맛집이 있다며 소개를 해서 다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작은 매장이라서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는 소식에 일찍 자리를 맡아서 다행이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맛있습니다. 가족과 친한 지인과 또 와야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니깐요. 사실 먹어봐야 그 맛을 알겠지만 입맛 까다로운 저도 엄청 맛있게 먹었으니 정말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아마도 깜짝 놀라실 겁니다. 돈까스를 소금을 찍어서 먹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후식도 정말 맛있습니다. 유자 샤베트를 주시는데 느끼함을 확 잡아 줍니다. 그리고 돈까스가 부위가 다릅니다. 처음 셋팅할 때 자세하게 사장님께서 알려주시기도 하지만 이미지로 잘 설명이 되어서.. 굴렁쇠의 소소한 일상일기 2년 전
<캠핑가자> 다시 찾은 천벽산 캠핑 다시 찾은 천벽산 캠핑 부안에 고구마를 캐러 다녀와서 생각보다 일찍 대전에 도착하여 캠핑을 가기로 맘을 먹었다. 시간이 약간 어중간하여 가까운 천벽산으로 가기로 했다. 장비도 이미 셋팅이 되어 있어서 배낭을 매고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먹거리 조금과 물만 챙겨서 천벽산으로 출발하였다. 그래도 날이 어둑어둑해서 라이트를 켜고 천벽산을 올랐다. 그나마 날도 그리 춥지 않아서 따뜻하게 잘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혹시 모르니 핫팩2개를 챙겼다. 천벽산 입구에서 사진을 남겼다. 평소엔 이렇게 사진을 잘 찍지 않지만 이제부터는 시작 사진을 촬영을 해야 겠다. 천벽산에 올라 데크에 텐트를 치고 테이블 의자를 셋팅하였다. 사실 이곳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일찍 철수를 해야한다. 캠핑을 오면 잠을 빠르게 잘..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