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카약캠핑 대청호 카약캠핑을 아주 짧게 다녀왔습니다. 첫날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줘서 쉽게 패들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쉽게 목적지에 갔다는 뜻입니다. 지인들과 평소에 갔던 곳을 다녀왔는데 대청호 수위가 그전 보다 높아져서 활동하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답니다. 방아실에서 만나서 출발 셋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서 출발하였습니다. 바람이 불었지만 우리에게는 이로운 바람이었습니다. 하늘 구름이 시꺼먹게 껴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조금 왔기 때문에 우리의 캠핑에 하나도 지장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김밥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각자 야삽을 가지고 제일 먼저 텐트 칠 자리를 정비하고 텐트을 치고 야..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약 1년 전
대청호 카약캠핑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너무나 짧았다. 더 있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은 자연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일까? 아는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카약캠핑을 갈 수 있는지 물어봐서 갈 수 있다고 했고 동생은 아들과 같이 간다고 했다. 보통을 충주호에서 타는데 이번엔 대청호에서 카약 타고 캠핑도 같이 하자고 하여 시간을 맞춰서 대청호에서 카약캠핑을 했다. 작년에도 아는 지인과 이곳에서 카약해먹캠핑을 했었다. 그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엔 바람도 불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방아실에서 만나 카약캠핑장비를 준비하고 출발을 하였다. 정말 카약캠핑은 설레인다. 두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카약도 타고 캠핑도 하고 일석이조라는 말이 이런 상황을 두..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캠핑가자> 오랜만에 차박을 했습니다. 대청호에 환평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올 초에 친구랑 2박 3일 동안 캠핑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https://worekr.tistory.com/559?category=832142 친구와 2박3일 캠핑 -환평리- 고향 친구와 오랜만에 2박 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꽃피우면서 맛있는 것도 해먹고 같이 산책도 하고 낚시도하였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잠도 잘 잤습니다. 무엇보다도 worekr.tistory.com 그 때 찍었던 풍경사진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지금은 그 때와 조금 다릅니다. 지금은 물이 더 많이 빠졌더라구요. 아무튼 다음 날 새벽에 배스낚시도 있고 해서 미리 차박 캠핑을 해보고 싶어 왔는데 모기도 없고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 늦게 도착해서 셋팅하고 밥먹고 하니 할일..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3년 전
대청호 환평리에서 런커 하다. 대청호 환평리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일찍 배스낚시를 했습니다. 새벽 6시 40분 쯤 일어나 환평리를 보았을 때 물안개가 자욱했습니다. 그러나 7시 넘어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안개는 사라지고 마치 필리핀 세부 날씨처럼 날이 뜨거웠습니다. 이런 날에 낚시를 하는 건 엄청 힘듭니다. 그래도 이런 필드에서 배스 낚시를 해야 큰 녀석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이곳에 와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온 앵글러, 연인과 같이 온 앵글러 그리고 고독하게 혼자 온 앵글러까지 앗! 카약을 다고 배스 낚시하는 앵글러도 와이었습니다. 그러나 신기한 건 다 잡지 못하고 3명만 잡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온 지인은 가물치를 잡았고 저는 조금 늦게 일어나 천천히 즐기려고 했는데 첫캐.. 낚시하는 사회복지사 굴렁쇠 3년 전
<캠핑가자> 전망 좋은 곳에서 해먹캠핑 해먹캠핑을 가기 위해서 이것 저것을 준비하면서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몇일 동안 준비를 하면서 배낭에 어떤 녀석을 넣어야 할지를 몇 번을 고민하고 고민하였습니다. 매번 이 부분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배낭을 정리하고 캠핑을 하기 위해서 배낭을 매고 걸어갔습니다. 대전에 이렇게 아름답고 캠핑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마도 이번이 해먹캠핑이 4번째 인듯한데 해먹에 대해서 이제 조금 이해할 수 있었고 부수적으로 사용되는 매듭법 등도 이제는 제법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캠핑요리로 컵라면볶음밥을 해서 먹었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처음 해보았는데 제법 맛있었습니다. 요리도 간단하고 신박한 요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알콜스토브로 밥도 지어봤는데 쉽지는 않았습니다. 몇 번 해보면 밥의 양..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3년 전
<캠핑가자> 대청호 부소담악 근처에서 캠핑 캠핑은 나에게 있어 불편하고 힘든 활동입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과 힘듬이 힐링과 기쁨을 줍니다. 이번에도 동생과 함께 캠핑을 갔습니다. 동생이 오랜만에 대전으로 올라와서 같이 캠핑도 하고 장어낚시도 했습니다. 전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있어 한 일주일 정도는 자연에서 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매주 1박2일을 할 수 있어 너무나도 좋습니다. 급하게 잡은 일정이라서 많은 건 준비를 하지 못했고 장소도 급하게 잡은 곳이라 완벽하지는 못했습니다. 장어낚시, 루어낚시는 완전하게 꽝이고 경치는 정말 좋았지만 물비린내가 나서 약간 힘들었습니다. 나머지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모기도 없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주변에 장작도 많고 바닥도 좋았습니다. 날이 저물 때쯤 수달이 한쌍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보았습..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3년 전
<캠핑가자> 카약 해먹캠핑 대청호 귀신골에서 카약 해먹캠핑을 하기 위해 몇 일 전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매번 준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의 짐만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그게 쉽게 되질 않습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그렇게 카약에 짐들을 다 싣고서 목적지인 귀신골로 출발하였습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이라 해가 떨어지기 전에 가야해서 오후 5시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카약 패들링이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설레였습니다. 몇 년만에 가는 곳이라 더더욱 즐거웠습니다. 사실 다른 이유로 맘이 조금 불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들로 저의 직무에 정체성에 혼란이 왔습니다. 저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직장에서는 마치 내가 잘 못을 한 것처럼 몰아가니 참으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아무튼 저의 결론은 평소처..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3년 전
가을에 캠핑은 힐링이다. 가을날 캠핑은 힐링이다. 게다가 좋은 사람과 함께는 행복이다. 예전에 배스 낚시를 많이 하던 곳인데 평탄화 작업을 잘 해놓고 화장실도 있고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이날 닭목살도 구워 먹었는데 고양이 두마리가 왔다갔다 합니다. 결국 닭목살을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날씨도 춥지 않아서 너무 좋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가을 단풍이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단풍도 조금 있으면 다 지고 내년에야 볼 수 있겠지요.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