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2022년 생일날엔 백패킹으로 2023년은 동생과 캠핑을 하였습니다.

생일 전날에 가족들에 축하를 받고 생일 당일엔 친 동생과 캠핑을 했습니다. 올 해도 내 생일날엔 추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컵에 받아 놓은 물이 얼어 있었습니다. 영하 6-7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생일날 무엇을 해야 좋을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족들은 일정이 있어 나는 캠핑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춘산제로 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동생이 생각나서 같이 캠핑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거절을 했을 텐데 내 생일 날이라서 같이 하자고 한 듯 보였습니다.

 

제가 먼저 춘산제에 도착해서 텐트를 두 개를 쳤습니다. 동생은 번독, 나는 첼트반 그리고 화목난로를 셋팅하였습니다. 남원에서 오는 터라 시간이 걸리 줄 알았는데 텐트를 다 쳤을 때 동생이 도착을 했습니다. 

동생은 낚시를 먼저 하고 있었고 나는 셋팅이 덜 끝나서 셋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스를 잡아서 왔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서 나도 배스 손맛을 보고 싶어 불꽃 캐스팅을 하였지만 입질 한 번 받고 잡지는 못했습니다.

 

배스 낚시는 잠시 뒤로하고 셋팅이 덜 끝나서 셋팅을 하였습니다. 점심 시간 쯤 되어서 동생과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잠시 쉬면서 음악을 들었습니다.

728x90

#삼겹살

삼겹살을 화목난로에서 구워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삼겹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사실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해서 먹는데 저는 삼겹살 캠핑하면서 잘 먹지 않음)

남원 집에서 가져온 묵은지와 함께 삼겹살을 구우니 더 깊은 맛이 났습니다.

 

#화목난로

역시 겨울엔 화목난로 입니다. 텐트 안에서 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엔 그냥 밖에 셋팅을 하였습니다. 오늘과 아침에 땔 나무를 구해서 톱질을 하고 도끼질도 하고 약간의 흥분과 피곤이 함께 였지만 다른 날 보다 기대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올 겨울 첫 화목난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스낚시

역시 배스 잡기 쉬운 시간은 저녁피딩입니다.

이녀석들도 밥은 먹어야 하니깐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바닥수초에 쉬고 있는 듯해서 그쪽을 공략을 했더니 4마리를 잡았습니다. 이곳 배스는 힘이 좋아서 3짜도 거의 4짜 이상 처럼 힘을 씁니다.

생일날이라서 그런지 배스 손맛이 더 짜릿했습니다.

#반합

반합은 여러 가지로 참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캠핑 장비입니다. 

오늘은 밥도하고 위에는 계란도 함께 요리를 했습니다. 아침엔 카레밥인데 캠핑하면서 카레는 가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밥도 맛있게 되었고 다만 삶은 계란은 잘 익으려면 좀 더 해야 할 듯합니다.

반응형

#얼음꽃

날이 추워서 나쁜 것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이쁜 것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런 것은 사진을 기록해야 하는 것이 예의 입니다.

첼트반에 핀 것인데 너무나도 이쁘네요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