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핑 테마는 초막 180 + 화목난로 캠핑이다.
지인의 지원으로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였고 대전에서 약 50분정도 거리의 캠핑장이다.
이날 날씨가 조금 이상했다. 눈이 올 것만 같았고 바람 없이 몇 시간이 지나서 저녁부터 눈이 오기 시작을 했다. 뜻하지 않게 설캠을 했다. 각자 초막을 설치를 했고 눈이 많이 와서 결국 각자의 초막에서 쉼을 가졌다.
초막 안에서 밖 풍경을 찍은 풍경이다.
호야등도 이쁘고 온 세상이 새 하얀 세상이다. 아마도 이 시간 새벽 2시 정도 된 것을 기억을 하고 있다.
초막 180 중고를 구매를 했는데 색상을 확인하지 않고 구입을 했다. 살구색이라 조금은 아쉬워 했지만 저녁이 되니 이뻐서 너무 좋다. 중고로 잘 나오지 않는 물건이라 얼른 구매를 했다.
새벽에 화장실 갔다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 화목난로 + 요리
화목난로는 텐트 안을 따뜻하게도 하지만 요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 잠깐 본 것을 따라 해보았다. 라면을 끊이면서 만두를 쪄 먹는 것인지 잘 모르지만 냉동만두를 해동용으로 해보았다.
보기에도 좋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역시 캠핑하면서 빠질 수 없는 간식은 군고구마이다. 호일에 싸서 구워 먹어야 제맛인데 호일이 없어서 그냥 구워 먹었다. 그래도 맛있었고 특히 밤 고구마라 더 맛있었다.
부시팬에 달걀 후라이는 난 잘 되 않는 것일까?
시즈닝을 잘 해야 하는 것일까?
토스트도 맛있게 구울 수 있어서 좋네요
다만 스텐레스 망이 있으면 더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 하시길^^
반합에 뱅쇼를 해서 먹었다.
뱅쇼 재료를 넣어서 오랜시간을 끊였는데 아쉽게도 설탕을 가져오지 못해서 예전에 먹던 달달함은 많이 없었다.
기다리는 동안 쫀드기도 맛있게 구워 먹었다.
역시 화목난로는 여러모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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