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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동이 있고서 인수인계 및 자리이동을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 캠핑을 떠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왜 이런 인사이동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회사에서 까라면 까야죠 ㅠㅠ

 

그렇게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서 캠핑을 안가면 안될 것 같아서 캠핑을 갔습니다. 점심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속이 더부룩했지만 그래도 배가 고파서 이것 저것을 준비해 갔습니다.

 

백패킹을 가냐? 캠핑을 가냐?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간편하게 가기 위해서 캠핑을 선택을 했고 장소도 자주 갔었던 추소리로 갔습니다.(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가야했답니다. 혹시 몰라서 ^^)

 

주중에 설명회를 듣고 나오면서 구입한 잭 다니엘(세일하길래)을 구입을 했습니다.(참고로 저는 술을 전혀 못합니다.) 그래도 잭콜을 먹고 싶어서 콜라도 구입을 했습니다. 

 

비율은 1:10정도로 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저 처럼 술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저녁으로 진짬뽕 로제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 : 우유, 진짬봉, 치즈(치즈 없어도 됨)

방법 : 우유를 먼저 넣고 데웁니다. 그리고 진짬뽕 야채스프를 넣고 액상스프는 반절 보다 조금 적게 넣으시면 됩니다.(많이 넣으면 짜기 때문에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그렇게 면을 익히면서 쪼려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간단하쥬^^)

 

저는 액상스프 조절을 잘 못해서 약간 짜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나와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요즘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텐풍을 찍는 것입니다.

특히 저녁이 되어 텐트 안에 렌런을 켜고 밖에서 텐트와 배경을 찍으면 상당히 이쁩니다. 보름 이틀 전이라 하늘엔 보름달이 떠있는데 텐트와 같이 나오게 찍으려 했지만 달이 바로 위에 있어서 촬영이 어려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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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텐풍을 찍고 나니 빛이 하트 모양으로 나와서 너무 이뻤습니다. 이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이 너무 추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풍경사진을 찍고 재빠르게 철수를 했습니다.

여전히 추위를 잘 타서 그런지 집에 가고 싶고 따뜻한 이불 속이 굉장히 그리웠습니다. 

 

하룻밤을 보내면서 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을 다 털어내려고 했습니다. 아직 먼지가 남아 있어서 좀 더 캠핑을 가야 깨끗하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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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수위가 많이 빠졌습니다. 물을 일부러 뺐는지 모르겠만 이정도면 상당히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날이 추워서 대청호가 얼음이 얼어있었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많이 불어서 올 해 캠핑 하면서 가장 추위를 세게 느꼈습니다.

 

그래도 아침을 맞이하면서 상쾌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시간이 6시 30분 정도였고 정리하고 집에 가면서 아침해가 떠오르더라구요. 정말이지 차안 백미러로 아침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올 한 해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넘치길 바라고 특히 건강관리를 잘 했으면 합니다.(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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