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나는 요리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아내를 도울 수 있다. 이런 저런 요리 식자재를 사오면 냉장고에 있는 것을 잘 활용하여 요리를 만들어 내곤한다. 요리를 하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한다. 그리고 요리를 하면 나도 기분이 좋다. 두부 간장조림은 기본적으로 두부를 기름으로 표면을 튀긴다음 소스를 올려 조리면 되는데 이번엔 육스를 조금 넣어서 했더니 더 맛이 있었다. 시골에서 가져온 부추와 깻잎이 있어 오징어를 넣어 부침개를 했는데 매번 하는 거지만 찍먹소스 간장소스를 맛있게 만들면 다 맛있다. 오징어 무국은 생각보다 쉽다. 고추가루가 안매워야 하고 중요한 포인트는 새우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나서 누구든 다 좋아한다. 특히 비오는 날 먹으면 더 맛있다. 엄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징어무국 ^^ 이녀석은.. 굴렁쇠의 소소한 일상일기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