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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난로는
가지고 다니기 부피가 크지만 그래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분위기가 좋게 때문이다. 그리고 쉘터 안에서 따뜻하게 해주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굴뚝에서 연기가 나올 때 마음이 편해진다.
왜 화목난로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일까?
시골에서 자랄 때 저녁무렵이 되면 집집마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온다. 아마도 이런 연기가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한 화목난로를 사용하다보면 과학이 보이니고 한다.
바람의 흐름과 연통의 길이 등 그리고 물이 잘 붙게 하려면 어느정도의 가열이 필요하다는 것 마치 마중물 같은 느낌이 든다.
역시 늦가을 부터 다음 해 초봄까지는 화목난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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