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야습 미터급 강준치 간만에 야습을 나갔다. 갑천에 사람이 없어서 나의 무대 사실 쏘가리 녀석을 잡으러 나갔는데 입질이 없어서 강준치는 나와주겠지 속으로 그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정말 강준친 나왔다.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은 어종이긴 하나 입질이 없을 때는 이녀석만한 것이 없다. 그렇게 작은싸이즈 약 5자 되는 녀석은 두마리를 잡았다. 그래도 쏘가리 하나 쯤 나와주겠지 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갑천 바닥지형이 공사로 인해 많이 바뀌어서 쏘가리들이 다 이사를 갔나 그런 생각을 했고, 한 동안 보이지 않았던 수달이도 보이기 시작했다. 수달이 보인다는 것은 고기들이 꼭꼭 숨어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천천히 캐스팅을 하면서 나가려고 하는데 뭔가 뚝하는 묵직한 느낌 쏘가리인가? 점점 쏘가리는 아니고 메기인가? 점점 어떤 녀.. 낚시하는 사회복지사 굴렁쇠 4년 전
비가 오기전에 쏘가리 잡으러 고고씽 이번주에 비소식이 있어서 주중 쏘가리 짬낚은 월요일로 정했다. 짬낚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다. 새롭게 사람들도 만나고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정말 짬낚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취미활동이다. 갑천에 사는 수달이 부부가 있고 올해 수달새끼도 몇 마리 보이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갑천은 정말 자원이 풍부하다. 그렇게 낚시를 시작하는데 첫 쏘가리를 내가 잡아냈고 연이여서 지인들도 잡아냈다. 특히 바람이 불어서 날파리 및 모기가 없어 좋은 환경에서 낚시를 했다. 함께 잡은 물고기 종류는 런커에 가까운 배스, 미터급에 가까운 강준치, 쏘가리 였다. 나는 강준치 잡았는데 힘이 엄청 좋아서 인지 로드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 낚시는 언제는 즐겁다. 쏘가리와 대화법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