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자> 카약 해먹캠핑 대청호 귀신골에서 카약 해먹캠핑을 하기 위해 몇 일 전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매번 준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의 짐만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그게 쉽게 되질 않습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그렇게 카약에 짐들을 다 싣고서 목적지인 귀신골로 출발하였습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이라 해가 떨어지기 전에 가야해서 오후 5시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카약 패들링이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설레였습니다. 몇 년만에 가는 곳이라 더더욱 즐거웠습니다. 사실 다른 이유로 맘이 조금 불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들로 저의 직무에 정체성에 혼란이 왔습니다. 저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직장에서는 마치 내가 잘 못을 한 것처럼 몰아가니 참으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아무튼 저의 결론은 평소처..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