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환평리에서 런커 하다. 대청호 환평리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일찍 배스낚시를 했습니다. 새벽 6시 40분 쯤 일어나 환평리를 보았을 때 물안개가 자욱했습니다. 그러나 7시 넘어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안개는 사라지고 마치 필리핀 세부 날씨처럼 날이 뜨거웠습니다. 이런 날에 낚시를 하는 건 엄청 힘듭니다. 그래도 이런 필드에서 배스 낚시를 해야 큰 녀석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이곳에 와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온 앵글러, 연인과 같이 온 앵글러 그리고 고독하게 혼자 온 앵글러까지 앗! 카약을 다고 배스 낚시하는 앵글러도 와이었습니다. 그러나 신기한 건 다 잡지 못하고 3명만 잡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온 지인은 가물치를 잡았고 저는 조금 늦게 일어나 천천히 즐기려고 했는데 첫캐.. 낚시하는 사회복지사 굴렁쇠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