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야습 미터급 강준치 간만에 야습을 나갔다. 갑천에 사람이 없어서 나의 무대 사실 쏘가리 녀석을 잡으러 나갔는데 입질이 없어서 강준치는 나와주겠지 속으로 그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정말 강준친 나왔다.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은 어종이긴 하나 입질이 없을 때는 이녀석만한 것이 없다. 그렇게 작은싸이즈 약 5자 되는 녀석은 두마리를 잡았다. 그래도 쏘가리 하나 쯤 나와주겠지 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갑천 바닥지형이 공사로 인해 많이 바뀌어서 쏘가리들이 다 이사를 갔나 그런 생각을 했고, 한 동안 보이지 않았던 수달이도 보이기 시작했다. 수달이 보인다는 것은 고기들이 꼭꼭 숨어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천천히 캐스팅을 하면서 나가려고 하는데 뭔가 뚝하는 묵직한 느낌 쏘가리인가? 점점 쏘가리는 아니고 메기인가? 점점 어떤 녀.. 낚시하는 사회복지사 굴렁쇠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