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서천 워크숍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워크숍에 참여하였다. 복지관은 위수탁 준비기간으로 엄청 바쁜 상황인데 이곳에 참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생각을 했다. 결국 아침엔 출발지로 향했고 버스를 탔다. 오랜만에 보는 사회복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 날 늦게 잠을 자서 출발을 하고 첫 도착지까지 내리 잠을 잤다. 갈대밭 정말 오랜만에 왔다. 아직 덜 성장한 갈대밭이라서 보기엔 그랬지만 넓은 공간에 요녀석들만 있으니 그래도 볼만했다. 갈대밭 구경을 간단하게 하고 입구쪽에서 국산땅콩을 팔고 있어서 얼른 샀다. 사실 땅콩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이다. 땅콩과 쥐포랑 같이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나서 좋다. 허나 너무 많이 먹으면 배변활동에 그닥 좋지 않다.^^ 서천의 바다 갯벌이 보여 물이.. 굴렁쇠의 소소한 일상일기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