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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클리닉]오른쪽 손가락 마디에 통증때문에 찾아간 곳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의심이 됨

 

 

일을 많이 해서 손가락 마디 부분에 통증이 온지는 약 1달이 넘었습니다.

지금도 아침만 되면 뻐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처음 경험을 해보고 특히나 통증클리닉이라는 곳도 처음입니다.

 

처음엔 이러다 괜찮겠지하며

몇주를 보냈는데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병원에 간곳이 정형외과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고 그냥 진통제만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사실 잘 먹지 않았습니다.

먹어도 차질이 없어서 입니다.

 

그렇게 또 몇 주를 보냈습니다.

이제는 귀찮아서 빨리 좋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통증클리닉에 찾았습니다.

 

결국 일터에서 조퇴를 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원장님이 어디가 아프냐고 하더니 몇 마디 불어보고 침대에 천장을 보고 누우라고 하였습니다.

이거 뭐지~~^^

 

 

그러더니 아픈 곳이 아닌 다른 곳을 누르면서 아프냐고 했습니다.

사실 아픈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누른 곳 중에 그래도 아픈 곳을 말하고 하였습니다.

 

좀 더 세게 누르더니 아프냐고 해서 아프다고 했는데 그곳에 주사바늘을 찔러 넣고 하더니

아픈곳을 막 문지르더니 약간 아프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와우~~ 이런 효과는 뭐지

원장님께 여쭤봤더니 신경들이 그곳에 자극을 줘서 염증이 생기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약간 신기하면서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지인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픈 곳보다 다른 곳을 더 아프게 하면 그곳의 신경이 분산되어서 아픈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저 웃었지만

일리있는 말일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주사바늘 들어간 부위가 지금도 아프고있다는 것입니다.

 

간호사가 다시오라는 말에 다시 오지 않을 거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믿음이 가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든 물리치료하는데 파라핀과 전기치료 하는 것도 약간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지인(낚시하는 MC 장효민)에게도 물어보니 비슷한 증상 같아서 참고 하고 갔지만 암튼 효과는 조금 있어보였습니다.

 

결국 저는 다시는 통증크리닉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파라핀 온열찜질: 신기하면서도 약간 의미없는 작업 같았습니다.

 

 

 

아픈곳은 가운데 손가락 두번째마디 부분인데 이 부분에 주사바늘을 두번이나 찔렀답니다.

아프더라구요.

 

무늬모양은 전기치료 받은 자국입니다.

 

약간 원장님이 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원인과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그냥 주사바늘을 놓고 잘 확인 안되는 내용을 가지고 환자책임을 돌리는 곳

아쉬움이 남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이 있는 분이 있으시면 좋은 병원이나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9.3

최근 인터넷이나 영상을 검색을 해보니 저의 병명은 방아쇠수지증후군에 가까운 병인듯합니다.

아직 소리가 나거하 구부림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통증이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8. 11. 15(목)

완벽하지는 않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니 전보다 많이 나아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되도록이면 손을 많이 쉬게 해주시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화이팅^^

 

동시에 좋아요 꾸우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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