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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53] 내지갑
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호감이 갈 수 있겠지만
나에게 딱 맞는 어플 paper53 으로 소소한 일상과 의미를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가끔이지만 집중해서 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 집중하고 있는 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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