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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사랑하는 아내가 낚시 다녀와라 해서 낚시하러 추소리에 왔습니다.

 

몇일 전에 비가와서 물속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추소리에 왔는데

오전부터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겨우 한마리 잡았는데 마지막 저녁 피딩 때 스피너 베이트로 한마리 잡았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낚시를 하면서 마음의 허물을 벗어버리고 심리사회적 긍정적인 변화를 자연을 통해서 얻어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결단을 해야 하거나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오지만 이번 만큼은 자연에게 맡겨보기로 했습니다.

자연은 여유이고 치유입니다.

 

어찌되었든 오늘은 총 두마리를 잡았습니다.

 

저녁피딩 스피너베이트로 잡아낸 녀석입니다. 힘이 제법 쓰더라구요
혼자 찍으려니 제대로 찍기가 힘드네요. 도구를 활용해야 할 것 같네요.
완전 신난 모습입니다.
빵 좋은 배스 너를 만나서 반갑다.
추소리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셀카 ㅋㅋ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5월의 실록 정말 사방에 다 초록이며 생명입니다.
추소리 부소담악 병풍처럼 나란하게 서있네요 계절별로 다 봤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가장 이쁜 것 같아요
카약 앞쪽과 물과 산 그리고 하늘의 구름
이런 사진은 사진으로 보기보다는 추소리 부소담악에서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자연은 힘을 줍니다.
황의석 센터장님께서 낚시마치고 가면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송익현 원장님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포즈가 짱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조병국 과장님 위문차 오셔서 함께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첫수 한 사진입니다. 평소에는 나오지도 않는 곳인데 나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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