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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4.(토) 10:30 동네 안경점에서 돋보기를 맞추기 위해서 시력검사도 하고 결국 돋보기를 했다.
그때 나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갑자기 떠올랐다. 왜 아버지가 생각이 났을까?
예전에 아버지도 금테 돋보기 안경을 썼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버지는 돋보기를 할때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사실 나는 묘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어찌하겠는가? 삶이 그런걸 이제 나의 몸이 점점 부분적으로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이제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아직도 어색한 이 돋보기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쓸데가 오겠지만 실제로 써보니 정말 잘 보이더라구요.
아무튼 돋보기는 필요한 것 같지만 마음적으로는 우울한 느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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