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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중하고 있다.
쏘가리 낚시 단 몇시간 이 시간을 기다린다.
낮에 가면 좋겠지만 잘 나오는 곳을 잘 모르고 또, 집근처 만큼 재미를 보는 곳도 드물다.
그래서 이곳을 많이 찾게 되고 자연스럽게 지킴이들을 만나게 된다.
금어기 때 꿰미에 쏘가리를 꿰는 사람이 있는지 가지고 가는 사람은 없는지 살피면서 낚시를 한다.
혹 꿰미를 꿰는 장면을 목격이라도 하면 낚시가 잘 되지 않고 온통 그쪽에 신경이 쓰인다.
매년 이곳에 이시기에 와서 잡아가는 나이 있으신 분과 우리 없을 때 새벽에 잡아간다는 사람들 타지역에와서는 별걸 다한다.
그래도 이 시기 정말 재미를 본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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