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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에서 시작된 나의 꿈들

 

 

일상을 둘러보다가 잠시 쉬는 시간을 갖게된다. 쉼을 통해서 알게된 것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연하게 시작된 꿈들인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님 그 일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게된다. 그 생각 때문인지 몰라도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컴퓨터 자판을 두둘기고 있고 복잡하지만 기쁜 일로 여겨 정리를 해본다.

 

누구나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달려간다. 발 앞에 있을 수도 있고 점처럼 보일 수도 있는 바램이나 희망은 어디에 있든지 실망하지 않는다. 다만 꿈을 위해 설천하기 위한 계획과 달콤한 내일을 기다릴 뿐다. 이런 생각에 빠져보는 일들이 인생에서 몇 번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다른 이들도 그렇게 많이 있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나이가 어린친구들이나 내일모레 정년을 바라보는 분들도 꿈이 있기 마련인데 그 꿈을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전진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답답한 현대사회에서 각박함은 잠시 여유로 분위기는 바뀐다.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서정적인 사람임을 알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그 사실을 느끼며 살아왔지만 중년이 된 지금에서야 확실하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빼곡한 도시의 건물보다 울창하고 멋진 자연을 더 좋아하고, 차소리 도시소음보다 자연의 밤에서 노래하는 풀벌레 소리를 더하하는 것을 보면 자연에서 살아가야 할 자연인 꿈고 있는 사람이다. 그건 어릴적 시골에서 지내면서 내가 느끼지 못한 자연의 기운들이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고 내 육체에 스며들어 연어가 바다에서 다시 강을 찾는 이유일지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잘 하지 못하는 이 사회가 정말 옳은 사회인가?를 나에게 질문을 몇 번 해본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런 생각에 잠겨있을때가 있지만 해결점을 찾기보다는 현실에 동화되버려 쉽게 사는 방법을 찾게 된다. 이런 것들을 볼 때 세상은 나에게 참 인정이 없다.

 

절박하면 찾아온다는 기회는 정말 절박한 사람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인가? 아님 그런 기회만을 노려 쟁취하는 사람들만 성공하게 하는 것인가? 아직 이 세상을 살면서 세상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해본적은 없지만 요즘들어 정체감이나 스스로의 발전 가능성이나 창조적 활동이 아닌 현실을 받아들이는 현대인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같이 살아간다.

 

물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나 계속 꿈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오늘처럼 우연히 찾아온 나의 마음 속에 시작된 꿈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아니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사실 유튜브에서 오래된 영상을 보았다. 미국 할렘가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저런 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을 해보았다. 언어가 주는 힘은 상당히 큰 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것이기에 언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의 예절, 예의, 존중을 알게 해준 그 선생님의 마음이 정말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학교를 전혀 다녀보지 못한 한 청년의 삶의 이야기와 가정에서의 이야기들은 또 다른 희망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교육의 가능성을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감동적은 이야기를 보고 배우면서 꿈과 하고싶은 것들이 생겨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생겨서 '난 절대할 수없을꺼야!'라는 실패감이 몰려온다. 잘 생각해보면 이런 것이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상에 나온 이들은 그것도 과정이라고 말을 한다. 그런 실패의 과정을 어떻게 극복하고 지내왔는지는 정말 상상 그 이상이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실현하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 실천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알아차린다면 비로소 시작임을 말을 할 수 있다. 우연히 찾아온은 꿈이지만 이런 우연은 삶에 몇 번 오지 않기 때문에 결코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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