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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하는 일은 그리 힘이 들지 않다. 다만 마음이 정리가 되지않아 내 자신에게 속상할 때가 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소통해야하고 그래야 살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불통하고 있다. 왜 그런 걸까? 나에게 문제라도 있는 것일까? 그것이 아니면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 것일까?
정말 나를 둘러싼 환경과 나 자신을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이 점점 말이 없어지고 있다. 왜 그러는 걸까?
이 문제를 풀고 싶지만 몇년째 풀 수가 없다. 그래서 일이 재미가 없고 힘이 빠진다.
그래도 주말에 캠핑을 하면서 마음 힐링을 하고 다시 한 주간을 살아가 힘을 얻고 있다. 정말 이렇게 지내야만 하는 것일까? 나에게 물어보고 싶다.
2022년에도 이런 일상들이 되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싶을 때도 많다. 그렇다고 이 시점에서 어디 간다는 것은 엄청 큰 모험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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