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자> 아침에 토스트

코로나 땜시 참 즐거운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밀접접촉이 있어서 PCR 선제검사를 하고 양성이면 어떻게 하지 했는데 다행이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혹시 잠복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즐겁게 지내기 위해서 캠핑을 선택하였습니다.

 

시골로 가자! 남원으로 가자~

다행이도 음성으로 동생과 같이 캠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많이 풀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새벽엔 춥고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화롯불에 불피우는 것은 포기하고 미니가스난로를 가지고 텐트 안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토스트는 불질을 하고 숯불로 구워야 정말 맛있는데 그래도 망그릴로 식빵을 구워서 딸기잼을 발라 먹었습니다. 나름 맛이 좋았습니다.

 

역시 캠핑은 뭔가를 잘 활용하면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그림도 정말 좋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