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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지인과 우중캠핑을 했습니다.
비와 바람이 오기는 했지만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곳은 낚시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캠낚하기엔 정말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것은 깨끗한 공용화장실도 있고 도처에 마을이 있어 먹거리를 쉽게 살 수 있어 좋습니다. 치킨집이 있는데 시골지역이라 그리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튀김옷이 앏고 바삭해서 정말 맛이 있습니다. 게다가 음식점이 많이 있어 1박2일 캠핑을 하고 나갈 때 식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 좋은 곳으로 가족끼리 친구끼리 와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한적하게 캠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고 개활지라서 바람이 많이 불 때는 혼자 텐트 칠 때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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