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이후 생각정리
백패킹을 엄청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이러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엄청 많이 해도 계절별, 날씨별, 지형별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11월 초를 기준으로 처음으로 영하로 내려간 날을 생각하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언제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배낭의 무게도 크게 좌우 하는 것 같습니다. 담에 배낭을 구입을 한다면 가벼운 배낭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저의 배낭의 무게는 2.5kg 정도 됩니다. 다른 배낭의 무게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배낭을 매는법을 알게 되어서 힘들지 않았지만 제대로 매지 않으면 그 무게로 점점 배낭이 내려가게 되어 쉴 때 다시 정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자주 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가는 것보다 쉬면서 근육도 같이 쉬게 한다면 정상까지는 큰 무리 없이 가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것을 빼고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테이블이나 체어 같은 것은 제일 가벼운 것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대체 할 수 있는 가벼운 것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산 정상에 올라가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온입니다. 오버스펙으로 핫팩을 과도할 정도로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먹거리 부분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가져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꺼리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하고 내려가면서 에너지바나 듀유 같은 것으로 또는 삶은 계란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최우선으로 하니깐 구급약을 챙겨가야 합니다. 특히 근육이완제 같은 것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려갈 때는 빠르게 내려가기보다는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배낭무게가 약간 줄었다고 막 내려가기 보다는 그래도 무게로 인해 발목이나 근육이 놀라 쥐가 나거나 하니 최대한 천천히 내려가되 스틱을 잘 활용하여 내려가는 것을 염두해야 합니다.
이번에 꼭 챙겨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따뜻한 점퍼를 챙겨가고 싶습니다. 침낭은 따뜻하지만 텐트 안은 춥기 때문에 두꺼운 점퍼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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