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자> 다시 찾은 천벽산 캠핑 다시 찾은 천벽산 캠핑 부안에 고구마를 캐러 다녀와서 생각보다 일찍 대전에 도착하여 캠핑을 가기로 맘을 먹었다. 시간이 약간 어중간하여 가까운 천벽산으로 가기로 했다. 장비도 이미 셋팅이 되어 있어서 배낭을 매고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먹거리 조금과 물만 챙겨서 천벽산으로 출발하였다. 그래도 날이 어둑어둑해서 라이트를 켜고 천벽산을 올랐다. 그나마 날도 그리 춥지 않아서 따뜻하게 잘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혹시 모르니 핫팩2개를 챙겼다. 천벽산 입구에서 사진을 남겼다. 평소엔 이렇게 사진을 잘 찍지 않지만 이제부터는 시작 사진을 촬영을 해야 겠다. 천벽산에 올라 데크에 텐트를 치고 테이블 의자를 셋팅하였다. 사실 이곳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일찍 철수를 해야한다. 캠핑을 오면 잠을 빠르게 잘..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
<캠핑가자> 천벽산 퇴근박 집근처에 있는 천벽산으로 퇴근박을 했습니다. 주문한 텐트가 도착하여 배낭을 매고 올라 갔습니다. 낮에 몇 번을 갔지만 늦은 밤에 올라가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가볍게 갔지만 처음부터 오르막 길이라 쉽지 않았습니다. 약간 무섭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새로산 초경량 텐트를 사용해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늦은밤이라 사진이 이쁘게 나오질 않네요 그건그렇고 이젠 더 이상 모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초저녁이라 그런지 모기들이 엄청 달라들더라구요. 그래서 헌혈 좀 했습니다. 늦은밤 이슬이 내릴쯤엔 모기들도 활동을 하지 않더라구요. 새벽까지 유튜브로 이무진의 신호등과 이태원클라스 시작 그리고 돌덩이 ost를 들으며 잠을 잤습니다. 아침이 되어 잠시 몸을 펴고 모닝커피를 마시고 짐을 정리하는데 어르신들이 새벽부..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