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오늘에서야 잡아냈다.
모처럼 시간을 내었습니다.
짧은 시간을 가지고 추소리로 고고씽...
송익현 원장이 있는 곳으로 말입니다.
함께 출발한 조병국 과장 추소리 부소담악에서 워킹낚시를 하였습니다.
하늘은 어두워지고
바람은 불고
때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입질은 두번
그리고 전혀 입질이 없어
흔히 말하는 멘붕이 왔습니다.
그렇게 낚시를 하다가
5시가 거의 되어서 나가는 도중에
꼭 한번 던져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몇번 던저도 나오지 않아 채비를 스피너베이트로 바꾸고
수초 옆을 공략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툭' 입질
긴장에 초 긴장을
작은 녀석이 아니었습니다.
큰 녀석임이 틀림이 없었습니다.
직감한 저는 조심스럽게 그 녀셕과 팽팽한 신경전을 하여
드디어 뭇으로 끄집어 내었습니다.
힘이 엄청세고 무게도 많이 나가서 뭇에서는 뒷걸음질로 간신히 건져냈습니다.
그리고 그 녀석을 본 순간 엄청크다 런커다 아니 런커 이상이다라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그 녀석을 잡고 나서야 내가 이번 싸움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실감이 나지 않아 쾌거를 부르고 그 녀석의 눈을 바라봤습니다.
올해 나의 최대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은 동료들이 축하해주고
함께해줘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54.6센티 빅배스>
<빅배스와 인증샷>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입이 큰 배스>
<줄자가 없어서 하라스로 계측>
<줄자가 없어 혹시나 해서 로드 옆에 놓고 인증샷>
<함께 낚시를 마치고 저녁식사 소식을 듣고 달려오신 캠낚자 우하영 회장님>
<오랜만에 온 낚시 인증샷 날리기>
<대청호 추소리 부소담악 자연을>
<대청호 추소리 부소담악 자연을>
<대청호 추소리 부소담악 자연을>
<릴과 로드 인증샷>
이렇게 행복한 낚시는
나른 기쁘게 하고 함께 한 사람들과 기대와 기쁨을 주었습니다.
'낚시는 나를 즐겁게 하는 것도 있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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