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족여행] 첫 해외가족여행
우리 아내의 첫 해외여행이다.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래서 매년 가족 여행으로 해외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에 우리 아이들도 첫 해외여행이며 첫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기분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가기 전날까지 우리 가족은 들뜬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오랜시간동안 준비하고 준비를 했어도 빠진것 다녀와서는 옷을 다른 것으로 입고 갈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 출발
눈이 많이 내렸다.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이 녹았다.
그렇게 짐들을 들고 집을 나서서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서 김해까지 버스를 타고 일본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이다.
터미널에서 함께 갈 가족을 만나고 버스를 탔다. 김해까지 버스 안에는 일본에 갈 가족들만 있었고 왠지 전세를 낸듯했다.
오랜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가는 시간들이 다들 기분이 좋아서 가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 김해공항에 도착
<김해국제공항에서 가족사진>
김해공항에 도착을 했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가면 일본에 간다. 김해공항에 도착을 하니 우리를 가이드해줄 가이드(여행박사 임혜지)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젊은 아가씨였다. 그리고 이뻤다. ㅋㅋ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 티켓팅을하고 수화물을 보내고 일본에 가기위해 비행기 탔다. 일본 후쿠오카현에 가는 것이라 1시간 이상 걸릴 것 같았지만 45분 타고 나니 다왔다고 내리라고 하였다. 멀게만 느껴졌지만 엄청 가까운 곳이다.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과>
# 일본 후쿠오카현 도착
일본 훗카이도에 도착하고 검정색 택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MK라고 써있었는데 엄청 친절한 택시였다. 일본 드라마에서 본 택시 직접우리가 타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은 후쿠오카 덴진에 있는 아크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텐진 거리와 지하상가를 다녔다. 저녁을 먹기위해 3팀으로 나눴다.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우리팀은 라멘을 먹기위해 덴진시내를 해매었다. 결국 시간이 없어서 한식을 먹게되었는데 다른팀은 스시로라는 맛있는 곳을 갔다. 일본에 음식은 정말 짰다. 소금을 먹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간장을 많이 먹는 일본인들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가서 내일을 위해 잠을 잤다.
# 아크호텔에서 출발
일본의 아침을 맞이하고 호텔을 조식을 기대했지만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기대했던 후리카케가 나오지 않았다. 기대했는데 아쉬웠다. 그렇게 정리하고 버스를 탔다. 버스는 미니버스인데 정말 귀엽게 생겼다. 운전하시는 분도 인상이 너무 좋았다. 원래 가야할 첫 코스는 눈이 많이 내려서 두번째 코스부터 가게 되었다. 다자이후 텐만궁 이곳에 기억이 남는 것은 주저않은 소 금동상 "소 금동상은 머리부분이 많이 번쩍거렸다. 그이유는 소 머리를 문지르고 자신의 머리르 문지르면 머리가 좋아지고 지혜롭다고 해서 그렇다. 그리고 큰 나무들 천년이상 된듯한 나무들 그 순간 토토로가 생각이 났다. 먹거리를 빼먹으면 안될 것이다. 가래떡에 팥을 넣은 듯한 것과 간장센베이를 샀다.
# 일본식 식사
일본식 식사는 익숙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봐서 그런지 진짜 익숙했다.
정말 간단했다. 밥, 돼지고기볶음, 닭튀김, 반찬, 국 등이 쟁판에 준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생활습관이다.
<다자이후 텐만궁 가기전 토토로 가게에서 은채 사진>
<다자이후 텐만궁에서 아내사진>
<다자이후 텐만궁 은채와 아빠>
<다자이후 텐만궁 학문의 신 모시는 신사 앞 금소 앞에서 재현이와 아빠>
<다자이후 텐만궁 근처 샵들>
<다자이후 텐만궁 근처 샵들>
<다자이후 텐만궁 근처 샵들>
<다자이후 텐만궁 입구 거리에서>
<마메다마치-큐슈 속 작은 교토로 불리는 곳에 가기전 현지식>
<현지식당에서>
<현지식당>
<일본 대표 동물 냥이~~>
<마메다마치의 거리>
<마메다마치의 거리>
<마메다마치의 거리에서 가이드와 은채 그리고 예본이>
<마메다마치의 게다 상점에서 가족사진>
<여행박사 임혜지 가이드>
# 일본 최대 규모의 현수교 유메오오츠리바시
'츠리'라는 단어는 낚시라는 단어이다.
의미가 있는 현수교
특히 이날은 눈이 많이 내려서인지 더 운치가 있었다. 다만 아쉬운것은 엄청 추운것이다.
그래도 다리를 끝까지 다녀왔다.
<유메오오츠리바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유메오오츠리바시 입구>
<유메오오츠리바시 건너는 재현>
<유메오오츠리바시 위에서 찍은 풍경들>
<유메오오츠리바시 위에서 은채사진>
<유메오오츠리바시 위해서 본 폭포풍경>
정말이지 절경이다.
역시 최대규모의 다리는 경치까지 좋았다.
그렇게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뒤로하고 쿠쥬코겐 코티지 온천이 있는 숙소로 출발
# 쿠쥬코겐 코티지
이곳의 주변은 온통자연이다.
자연 그차체이고 따스함이다.
캠핑장도 있고 숙소도 좋다. 무엇보다 조은 것은 온천이다.
이곳 때문에 일본 여행을 오는 것 같다.
# 갑작스런 레크리에이션 진행
갑자기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병뚜껑 놀이와 컵쌓기인데 아이들이 의외로 엄청 좋아 했다.
평가회를 할 때도 아이들의 반응이 일본에 와서 게임한 것이 가장 재미 있었다고 평을 했다.
나도 즐거웠다.
<숙소에서 이상한 테이블이 있어서>
<풍경이 너무 이뻐서>
<고드름을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념으로>
<아까 그곳인데 해질녘 풍경>
<현지식 일본 저녁상-레몬 사케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
<아침 풍경>
# 온천 에피소드
이곳에 오면 온천을 3번을 해야 한다고 한다. 밥 먹기전 짧게 한번 밥 먹고 자기전에 길게 한번, 다음날 새벽에 짧게 한번이다.
그렇게 세번의 온천욕을 하신분이 있다.
그런데 새벽에 일을 생겨났다.
여탕에 남자가 있었다.
"탕에 여자 한분이 소리를 질렀다. 남자가 있어요. 그때 아내와 지인은 옷을 훌러덩 벗는 상황이었다."
"그 남자와 27번에 있어요 하면서 누가 옷을 건내주었는지 모르지만 그 남자분은 아~~ 쪽팔려 하면서 후다닥 여탕을 이탈했다."
"그 이후 그곳에 있었던 여성분들은 엄청 친해졌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렇게 쿠쥬코겐 코티지를 나와서 다시 훗카이도로 방향으로 출발
뭐 다른 곳도 가마도 지옥과 유후인 호수도 잘 다녀왔다.
시간이 되면 더 이후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일기 쓰기가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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