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갑천

갑천은 대전 시민들의 삶의 여유를 주는 천입니다.

단순한 천이 아닌 갑천은 공존하는 곳입니다.

 

자연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곳인데 가끔 자연을 훼손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맘이 쓰라립니다.

그냥 자연 그대로 놔주면 약육강식의 자연생태적으로 지낼텐데..

정말 손을 대고 싶다면 자연그대로를 살려서 손을 대면 좋겠습니다.

 

천은 물이 흘러야 합니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고이게 되며 썩게 됩니다.

 

그런 천은 결국 사람들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갑천을 지켜야 하며 서로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천에 물이 잘 흐르게 해야 합니다.

 

공무원이나 갑천을 관리하는 기관에 행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시민이 다함께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가로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