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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물을 많이 방류를 하고 있습니다.
쏘가리가 나올까? 의심을 했습니다.
지인분이 이런날 마리수 할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습니다.
약간 위험해 보였지만 바람도 불고 해서 날파리들도 없고 시원했습니다.
딴생각하고 릴링을 하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 덥석 물어준 3짜 쏘가리였습니다.
물쌀이 쎄서 잡아 올릴 수 있을까 했습니다.
정말 이땐 뜰채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인이 주신 쏘가리 로드로 마수를 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강준치 녀석들이 달려들어서 묵직한 손맛을 3번 받았습니다.
정말 간만에 손맛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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