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클래식2 카본 나이프

백패킹 한다고 지인의 소개로 나이프를 구입을 했습니다.

스위스에서 만들었는데 모라라는 회사에서 만든 클래식2 카본 나이프입니다. 절삭력이 좋은데 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신김치를 썰었더니 갑자기 검정색으로 산화되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ㅋㅋ

물기를 잘 닦아 주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녹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4WD로 뿌려서 헝겁을 잘 닦아 주었고, 사포로 한번 더 문질렀습니다.

카본이라서 인지 관리가 어렵네요.

혹시나 해서 낚시용 오일을 발라 주었습니다.(모험)

 

식초를 담궈서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칼에 대해서는 초보라 아직 도전하기가 그렇더라구요

일단 이녀석은 막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카빙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사용하는 것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산다면 스텐레스로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