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탐구보고서(나의 직장은 문과이지만 나의 생활은 이과이다.)

안녕하세요. 굴렁쇠 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 때문에 그런지 고등학교 탐구보고서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 녀석(=탐구보고서)은 결코 쉬운 녀석이 아닙니다. 그리고 혼자 이런 것을 청소년 혼자 하기 어려운 녀석이지요.

그래서 탐구보고서 작성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잘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선생님들도 이런 부분에서는 엄청 약하신지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단체로 교육을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학년을 전체로 단체 강의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왠지 싸게 먹으려고 하는 느낌이 듭니다. ^^

이런 중요한 것은 반 단위로 강의를 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컨설팅 교육을 받으면서 깨달은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획 -> 검증 -> 실천 -> 결과 -> 평가 순입니다.

 

1. 계획

계획을 하기 전에 많은 자료들을 찾고 읽어봐야합니다.

 

2. 검증

교사, 부모님, 선배 등의  제3자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부터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3. 실천

계획과 검증에 따라 내용을 작성을 해야겠지요. 물론 쉽지 않습니다. 주제에 맞는 질문들에 따라 작성을 객관적 또는 주관적으로 작성을 해야 하니깐요!

 

4. 결과

자료를 잘 작성을 하여 마쳤다면 그 결과에 따른 내용을 도출을 해야 합니다. 실천가능한 것인지 아님 내가 원하는 방향인지 등을 말입니다. 혹여 그렇지 않다면 재검증을 거쳐서 수정하여야 합니다.

 

5. 평가

사실 결과와 평가는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내가 계획을 잘 했는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했는지를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평가를 해야합니다.

 

진로탐색에 대한 주제로 탐구보고서를 작성을 한다고 한다면

저는 이과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서적으로는 문과생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직장은 문과생이며 생활은 이과생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탐구보고서로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내 인생을 내 삶을 한번 객과적 또는 주관적으로 정리를 해본다입니다. 확실한 것은 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