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자> 오랜만에 찾은 춘산제 캠핑

오랜만에 찾은 춘산제 캠핑

 

오늘 있어서 즐거움이 있고 그 즐거움으로 한 주를 살아간다.

그리고 다음 한 주를 기다린다. 

---

 

오랜만에 찾은 곳은 전북 화산 춘산제이다. 이곳은 2015년도에 처음 알게 된 저수지로 배스낚시를 이곳에서 배우게 되었다. 벌써 8년의 시간이 흘렀다. 지금은 이곳에서 캠핑과 배스낚시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주에는 비소식도 있어서 캠핑을 갈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아내는 캠핑 다녀오라고 했다. ^^

사실 안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결국 춘산제로 가게 되었다.

 

역시 금요일에는 멀리 캠핑을 갈 때는 좀 일찍 나서야 한다. 왜냐하면 길이 많이 막히기 때문이다. 춘산제로 가기 위해 북대전 IC에서  논산 IC로 가야만 했다. 이 시간은 고속도로도 막힌다. 보통은 유성 IC까지 막힌다. 이곳만 통과를 하면 그나마 잘 달릴 수 있다. 그러나 이날은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안개가 심하게 피었다. 춘산제까지 가는데 정말 안전하게 운전하면서 무사히 도착을 했다.

 

도착해서 원래 가려고 했던 장소로 가려고 했지만 길이 막혔다. 누군가 일부로 진입로에 나무를 잘라 놓아서 차로는 이동이 불가했다. 그래서 다른 장소를 찾다가 둑에서 자리를 잡았다.

야밤에 텐트를 쳐야 한다.

몇 번 쳐보기도 하고 보통 A형 텐트 치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설치했다.

다르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몇 번 해보니 이렇게 하는 게 가장 정교하게 설치할 수가 있다.

저만의 방방을 말씀드리면

1.  앞과 뒤를 정하고 뒷부분 먼저 팩을 박는다.
2. 한쪽 옆에 팩을 앞쪽도 팩을 박는데 앞쪽은 대충 팩을 박고 폴대를 넣고 자릴 잡는다.
3. 다른 한쪽도 2번과 같이 한 후 앞쪽에 대충 박은 팩을 빼고 앞쪽 지퍼를 다 내린 후에 다시 자릴 잡고 완전하게 팩을 박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긴 의자 같은 것인데 복지관 이용하시는 분이 선물로 주셨다.

처음엔 어디에 사용하나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사용을 해보니 정말 좋다. 

핫팩은 아내가 사줬다. 역시 군용 핫팩이 최고다.

역시 도마가 참 이쁘다

반응형

캠핑에서 호야 등은 꽃과 같다.

역시 이쁘다. 

캠핑의 세팅은 간단하게 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이것저것 세팅하다 보면 결국 많아진다. 

그래도 오늘의 세팅이 최선인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세팅으로 계속될 것 같다.

도착하고 세팅 후 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맛이 정말 꿀맛 같다.

그리고 라면은 부시팬으로 끓여 먹어야 맛있다.

아침에 일어나 춘산제의 아침을 눈으로 담고 카메라에도 담았다.

언제 찍어도 이곳은 참 이쁘다. 물안개인지 안개인지 모르겠지만 안개는 확실하다.^^

그리고 아침으로 짜장면을 끊여 먹고 간식으로 먹은 모자렐라 핫도그를 반합에 데워 먹었다. 오븐 역할을 하는 반합 나는 이 조리법을 정말 좋아한다.

https://youtube.com/shorts/dVeGJ1As8Wc?feature=share 

 

이렇게 먹으면 겉이 바삭해서 좋다. 그리고 토스트도 이렇게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728x90

밤도 구워 먹었다.

밤도 구워 먹고 물도 데우고 일석이조다.

역시 사람은 머리를 굴려야 한다. ㅋㅋ

아내가 사준 간식으로 프로틴바와 헤이즐럿 라떼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특히 백패킹 가서 먹으면 정말 좋다. 

혹시 필요하신 분 있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구매해줄 수 있으니 연락 주세요.^^

여동생이 만들어준 커피 아침에 일어나 자연을 보면서 마셨다.

스타벅스보다 더 맛있다.

동생 고마워 덕 분에 잘 먹고 있다.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